
面接を辞退した理由と、自分自身への正直
面接を受ける予定だったが、最終的にキャンセルすることにした。
最初は「せっかくの機会だから行ってみよう」と思っていたし、
何かを始めるには、まず動いてみることが大切だと感じていた。
けれども、時間が経つにつれて、
心の中に微妙な違和感が大きくなっていった。
求人には、どんな仕事内容なのか明確に書かれていなかった。
「正社員登用の可能性あり」という言葉はあったが、
実際にどんな仕事をするのか分からず、
その曖昧さが不安に変わっていった。
会社の建物は、昔から見覚えのある古い建物だった。
外観を見るだけでも、設備が老朽化している可能性が高いと感じた。
その場所で毎日働くことを想像すると、
気持ちがだんだんと重くなっていった。
経済的なデータを見る限りでは、会社は悪くないように思えた。
設立年数も長く、ネットでの評価や純利益も問題なかった。
しかし、「良い会社」と「自分に合う会社」は
必ずしも一致するわけではないと改めて実感した。
以前、短期アルバイトを辞めた時も同じような理由だった。
突然の決断ではあったけれど、後悔はしていない。
いずれ長く続けられない場所だと感じていたし、
給与の支払いもまだされていない状態だった。
そのときの選択も、自分を守るためのものだった。
今回の面接も、家から徒歩で行けるという利点があった。
最初は「近いから気軽に通えるかも」と思ったけれど、
それ以上に大事なのは、
その空間で安心して呼吸できるかどうかだった。
私はただ就職したいわけではなかった。
自分らしくいられて、無理をしすぎず、
持続可能な働き方ができる場所を求めていた。
身体と心が穏やかでいられる職場であってほしかった。
「2年以上ここで働けるだろうか」
「この環境で、自分らしくいられるだろうか」
そういった問いが自然と浮かび、
答えはいつの間にか心の中に出ていた。
この選択は、誰かにとっては
消極的に映るかもしれない。
でも、私は今、
自分のペースを大切にしながら、
少しずつ前に進みたいと思っている。
面接を辞退することは、ただのチャンスを逃すことではない。
むしろ、自分にとって本当に必要なものを見つめ直す時間だった。
条件が良いからといって飛び込んだ先が、
かえって自分にとって大きなストレスになることもある。
無理やり自分を合わせるのではなく、
感覚を信じて一歩引くことが、
今の自分にとって最も正直な選択だった。
だから私は、今日もまた、
自分のために選択をした。
自分のスピードで、自分の基準で、
これからも道を探し続けたい。
❓ 問題①
筆者が面接をキャンセルした主な理由は何か?
① 体調が悪くなったから
② 他により良い会社から内定をもらったから
③ 勤務場所が遠すぎたから
④ 仕事内容や職場環境に不安を感じたから
✅ 正解:④
▶ 解説:筆者は求人に仕事内容の記載がないことや、建物の老朽化、職場環境への不安を理由に挙げ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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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問題②
筆者が「良い会社」と「自分に合う会社」の違いを感じたのはなぜか?
① 経済的な指標が悪かったから
② 会社の設立年数が短かったから
③ 会社の印象は悪くなかったが、自分の価値観と合わなかったから
④ 会社の面接官が無礼だったから
✅ 正解:③
▶ 解説:「良い会社=自分에게 맞는 회사는 아니다」는 표현에서, 경제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느낀 점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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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問題③(밑줄 문제)
『この選択は、誰かにとっては消極的に映るかもしれない。でも、私は今、自分のペースを大切にしながら、少しずつ前に進みたいと思っている。』
この文から読み取れる筆者の心情として最も近いものはどれか。
① すぐに新しい仕事を探して焦っている
② 他人の評価を気にして行動している
③ 自分の判断を信じて冷静に行動している
④ 面接をキャンセルしたことを後悔している
✅ 正解:③
▶ 解説:「自分のペースで」「前に進みたい」という 표현에서 신중하지만 긍정적인 태도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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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問題④(전체 주제 문제)
この文章全体を通して筆者が伝えたい主なメッセージは何か?
① 安定した収入があればどんな会社でもよい
② 面接のチャンスは逃してはいけない
③ 自分の直感と価値観を信じて選択すべきだ
④ 会社の規模が小さいと働きづらい
✅ 正解:③
▶ 解説:筆者는 자신의 감각을 신뢰하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면접을 취소한 이유, 그리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기
내일 나는 면접을 보기로 했었지만, 결국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했고,
한 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속에 생겨난 묘한 이질감을
끝내 무시할 수 없었다.
공고에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
‘정규직 전환 가능’이라는 문구는 있었지만,
정작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알 수 없었고,
그 막연함이 오히려 더 큰 불안으로 다가왔다.
그 회사 건물은 예전부터 눈에 익은 오래된 건물이었다.
건물 외관만 보더라도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 공간에서 매일 일한다는 상상을 해보았고,
그럴수록 마음이 점점 무거워졌다.
경제적인 지표만 본다면 회사는 나쁘지 않아 보였다.
연혁도 길었고, 검색해본 평점이나 당기순이익 등도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좋은 회사’와 ‘내가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는
서로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단기 알바를 그만둔 것도 비슷한 이유였다.
결정은 갑작스러웠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오래 다니지 못할 곳이라는 예감이 있었고,
급여 정산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때의 결단은 스스로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이번 면접도 그랬다.
도보로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였고,
처음엔 ‘가까우니 부담 없이 다녀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그 공간에서 편안하게 숨 쉴 수 있을지였다.
나는 단순히 취업이 목표가 아니었다.
지속 가능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스스로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일터를 원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했다.
‘2년 이상 다닐 수 있을까?’
‘이 환경에서 내가 나다울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내 안에서 정해져 있었다.
누군가는 나의 선택을 조심스럽고 소극적이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내 에너지를 모두 써버리지 않고
조금씩 아껴서 유지하고 싶은 시기다.
면접을 취소하는 것은 단지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묻는 일이다.
좋은 조건만 보고 선택한 직장이 오히려 내게 독이 되기도 한다.
불안한 환경 속에서 억지로 나를 끼워 맞추기보다는
스스로의 감각을 믿고 한 발 뒤로 물러나는 것이
지금의 나에겐 더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래서 나는 오늘, 또 한 번
나 자신을 위한 결정을 내렸다.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기준으로
다시 길을 찾아가기로 했다.
❓ 문제①
글쓴이가 면접을 취소한 가장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
① 면접 장소가 너무 멀어서
② 다른 회사에 합격했기 때문에
③ 업무 내용이 명확하지 않고 환경이 불안했기 때문에
④ 지인으로부터 회사를 말리라는 조언을 들었기 때문에
✅ 정답: ③
▶ 해설: 본문에 따르면 글쓴이는 업무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건물 노후화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불안을 느껴서 면접을 취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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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②
글쓴이가 “좋은 회사와 나에게 맞는 회사는 다르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
① 회사의 연봉이 너무 낮아서
② 회사의 규모가 지나치게 커서
③ 회사의 평판은 괜찮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④ 지인의 권유로 이직을 고려했기 때문에
✅ 정답: ③
▶ 해설: 경제적인 지표는 나쁘지 않았으나, 자신이 몸과 마음을 편히 둘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느낀다는 점에서 이 문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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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③(밑줄 문장 문제)
‘면접을 취소하는 것은 단지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묻는 일이다.’
이 문장에서 글쓴이의 태도로 알맞은 것은?
① 아무 일이나 도전하려는 마음
② 감정적으로 회피하려는 태도
③ 자신의 우선순위를 다시 확인하는 태도
④ 타인의 조언에 따르려는 태도
✅ 정답: ③
▶ 해설: 본문의 전체 흐름처럼, 글쓴이는 자신의 상태와 가치에 맞는 선택을 하고자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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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④(전체 내용 중심 문제)
이 글을 통해 글쓴이가 가장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① 면접 제안은 무조건 수락해야 한다
② 일의 조건보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
③ 무조건 도전하지 말고 자기 감각을 신뢰하며 선택해야 한다
④ 오래된 회사는 피해야 한다
✅ 정답: ③
▶ 해설: 글 전반을 통해 강조된 것은 “스스로에게 맞는 환경을 선택하고, 직관과 감정을 존중하는 신중한 태도”이다.
🧠 단어 및 숙어 정리 (서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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面接(めんせつ)
→ 면접. 직장에 지원할 때 자신의 이력과 태도를 평가받는 자리.
違和感(いわかん)
→ 위화감. 상황이나 환경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어색한 감정.
老朽化(ろうきゅうか)
→ 노후화. 건물이나 설비 등이 오래되어 낡고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
正社員登用(せいしゃいん とうよう)
→ 정규직 전환. 계약직이나 임시직에서 정식 직원으로 전환되는 제도.
設立年数(せつりつ ねんすう)
→ 설립연수. 회사가 설립된 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나타내는 기간.
純利益(じゅんりえき)
→ 순이익.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실제 수익.
職場環境(しょくば かんきょう)
→ 직장 환경. 일하는 공간의 물리적, 정서적 분위기.
自分らしく(じぶんらしく)
→ 자신답게. 본인의 가치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태도.
感覚を信じる(かんかく を しんじる)
→ 감각을 믿다. 본능적 직감이나 기분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
一歩引く(いっぽ ひく)
→ 한 발 물러나다. 상황에서 거리를 두며 신중히 판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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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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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つもりだ
→ ~할 생각이다, ~하려고 한다.
예: 行くつもりだ(갈 생각이다)
〜てみる
→ ~해보다. 경험적 시도를 나타냄.
예: 見直してみる(다시 검토해 보다)
〜かもしれない
→ ~일지도 모른다. 추측이나 가능성 표현.
예: 誤解かもしれない(오해일지도 모른다)
〜ように思う / 感じる
→ ~처럼 느껴지다. 감각적 판단 표현.
예: 無理な気がする(무리한 것처럼 느껴진다)
〜ながらも
→ ~하면서도. 반대 상황에서도 병행되는 의미.
예: 不安ながらも前に進む(불안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