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自分の“好き”を探して──年齢と現実のあいだで揺れる心
私は最近、自分が本当に何を好きなのかを真剣に考えるようになった。
この問いは単なる好奇心ではなく、これからの人生を決める大きなテーマでもある。
年齢を重ねるにつれ、現実はますます近づいてくる。
「好きなことを仕事にする」という考えが贅沢に思えることもある。
お金はどんどん減っていくし、
生活は厳しくなっていく中で、
どんな仕事をすべきなのかすら見えなくなる時がある。
「好きなことをして生きよう」という言葉は魅力的だが、
今の私の状況では、現実味のない理想に聞こえてしまう。
「好き」と「やるべきこと」の間にあるギャップが大きすぎるからだ。
年齢の問題も無視できない。
韓国社会では、年齢によって多くの行動が決められる。
たった一つ年上なだけで言葉を変えなければならず、
学生時代には親よりも近所の年上の人の方が怖かった。
その文化は社会に出ても変わらない。
職場では、自分より地位が低くても年上であると気を使わざるを得ない場面が多い。
「自分が好きなことは何か」
そう問いかけることすら、これまであまりなかった。
私たちは幼い頃から勉強が最優先で、
良い大学、良い会社に入ることが成功だと教えられてきた。
その過程で、自分の「好き」は常に後回しにされてきた。
好きなことを見つけるには、まずさまざまな経験が必要だ。
しかし現実には、そうした機会はほとんどなかった。
テストの点数がすべてだったし、
「それでお金を稼げるの?」という言葉が
好きを否定する理由になってしまっていた。
大人になっても同じだった。
ある程度の経済的な余裕があれば、心にもゆとりができると思っていたが、
そこにもまた「比較」という壁が待っていた。
「私はこれだけ頑張っているけど、他の人はもっとすごい」
そんなふうに感じると、空虚さがどんどん大きくなっていく。
結局、大切なのは「他人と比べずに、自分が本当に好きなことを見つける」ことだ。
しかし、韓国社会はその機会すら与えてくれない。
企業は即戦力だけを求め、
新たな挑戦をするには「年齢がもう遅い」と言われてしまう。
それでも私は、あきらめたくない。
遅すぎるという言葉は、他人の基準に過ぎない。
私の人生の基準は、私自身が決める。
たとえ遅くても、
たとえゆっくりでも、
私は自分の「好き」を見つけたいし、
それを大切にしながら生きていきたい。
❓ 問題①
筆者が「好きなこと」を見つけるのが難しいと感じる理由はどれか?
① 経済的な問題がすべて解決していないから
② 学生時代に様々な経験をしてこなかったから
③ 職場の人間関係に恵まれていたから
④ すでにやりたいことが見つかっていたから
✅ 正解:②
▶ 解説:「様々な経験がないため、自分の“好き”を見つけるのが難しい」と筆者は述べ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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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問題②
韓国社会における年齢の影響について、筆者の意見として最も適当なものは?
① 年齢を重視する文化は現代ではすでに消えつつある
② 年齢による敬語文化は合理的だと感じている
③ 年齢が社会的な序列を自然に作り出してしまっている
④ 年齢よりも能力を重視する環境に変わっている
✅ 正解:③
▶ 解説:「年齢による自然な序列」「一歳年上でも言葉を変える」などの記述に基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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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問題③(밑줄 문제)
『私は自分の「好き」を見つけたいし、それを大切にしながら生きていきたい。』
この文に最も近い筆者の気持ちは?
① 他人と比べず、自分の人生を選びたい
② 好きなことをあきらめることを受け入れた
③ 社会の期待に合わせて生きる決意をした
④ 安定した職業にこだわりたい
✅ 正解:①
▶ 解説:「他人と比べずに、自分の好きなことを探す」という全体의 흐름과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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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問題④(전체 주제 문제)
この文章全体を通して、筆者が最も伝えたいことは何か?
① 社会のルールに従って生きる必要がある
② 年齢がすべての基準になるべきだ
③ 自分の「好き」を探し、それに向かって生きることの大切さ
④ 若いうちにしか挑戦できないという現実
✅ 正解:③
▶ 解説:文章全体で「好きなことを見つけて、それを大切にしたい」というメッセージが繰り返されている。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나이와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
나는 요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나는 과연 무엇을 좋아하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결정짓는 방향성과도 연결되어 있다.
나이가 들수록 현실은 점점 가까워지고,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과연 사치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돈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생활은 버겁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힌다.
“좋아하는 걸 하며 살자”는 말은 아름답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그 말은 현실성이 없어 보일 때가 많다.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과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 사이의 간극이 크다.
그래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나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나이에 따라 행동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1살만 많아도 말을 높여야 하고,
학교 시절에는 부모보다 무서운 게 동네 형이었다.
그 문화는 회사에서도 이어진다.
직급은 내가 더 높아도, 나이 많은 사람 앞에서는 여전히 불편하다.
그건 내 잘못이라기보다, 이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구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라는 질문을 진심으로 던져본 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나는 늘 공부를 잘해야 했고, 좋은 대학에 가야 했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야만 성공한 인생이라 배웠다.
그 과정 속에서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는 항상 뒷전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일단 내가 다양한 경험을 해봤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어릴 때부터 오직 성적만이 중요한 지표였고,
내가 좋아하는 일은 ‘그걸로 돈 벌 수 있어?’라는 질문에 부딪혔다.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정도의 경제적 안정이 생기면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그마저도 상대적인 박탈감이 따라온다.
‘나는 이만큼 벌고 있지만,
저 사람은 더 잘 나간다.’
비교는 멈추기 어려웠고,
그럴수록 공허함은 깊어졌다.
결국 중요한 건,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었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그 기회를 주지 않는다.
회사는 경력만을 요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나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포기하고 싶지 않다.
늦었다는 말은 기준의 문제이고,
내 삶의 기준은 남이 정하는 게 아니니까.
늦더라도,
천천히라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다.
그리고 그것으로 살아가고 싶다.
❓ 문제①
글쓴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①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했기 때문에
② 직장을 자주 옮겼기 때문에
③ 다양한 경험 없이 공부만 중시해 왔기 때문에
④ 취미가 많아서 하나로 정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 정답: ③
▶ 해설: 글쓴이는 “공부만 중시해 왔고 다양한 경험이 부족했다”고 명확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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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②
글쓴이가 느끼는 한국 사회의 나이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① 나이와 무관하게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문화다
② 나이가 많은 사람이 반드시 존경받는 사회이다
③ 나이에 따라 위계질서가 형성되며, 불편함이 발생한다
④ 나이가 많아도 실력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 정답: ③
▶ 해설: “직급은 낮아도 나이가 많으면 불편하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정답 도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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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③ (밑줄 문제)
‘나는 아직 포기하고 싶지 않다. 늦었다는 말은 기준의 문제이고, 내 삶의 기준은 남이 정하는 게 아니니까.’
이 문장에서 알 수 있는 글쓴이의 태도는?
① 사회적 기준에 맞춰 안정된 삶을 추구하고 있다
②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③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④ 과거에 연연하며 새로운 시작을 꺼리고 있다
✅ 정답: ②
▶ 해설: “내 삶의 기준은 내가 정한다”는 표현이 핵심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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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④ (전체 주제 문제)
이 글을 통해 글쓴이가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① 경제적인 안정이 삶의 최우선이라는 점
② 나이에 따라 진로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점
③ 남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의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는 점
④ 비교를 통해 더 높은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점
✅ 정답: ③
▶ 해설: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기준”을 강조하는 흐름이다.
✅ 단어 및 숙어 정리
好きなこと(すきなこと)
내가 좋아하는 것, 흥미 있는 일
年齢の壁(ねんれいのかべ)
나이의 장벽, 나이로 인해 느껴지는 제한
現実と理想のギャップ(げんじつとりそうのギャップ)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간극
空虚感(くうきょかん)
공허감, 마음이 비어 있는 느낌
比較文化(ひかくぶんか)
비교 문화, 타인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는 사회적 분위기
自分基準(じぶんきじゅん)
나만의 기준
挑戦する勇気(ちょうせんするゆうき)
도전하는 용기
機会が少ない(きかいがすくない)
기회가 적다
年功序列(ねんこうじょれつ)
연공서열, 나이와 경력에 따른 위계 구조
やりたいことがわからない(やりたいことがわからない)
하고 싶은 일을 모르겠다
✅ 문제 푸는 노하우 (독해 포인트)
전체 흐름 먼저 파악하기:
첫 단락과 마지막 단락은 필자의 중심 메시지가 담기는 경우가 많아.
이 글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다”, “비교하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가 핵심이야.
유사 표현과 반의어에 주의하기:
보기에서 정답은 같은 내용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유의어가 많아.
예: “남과 비교하지 않고” → “자기 기준을 중시하는 삶”
밑줄 문제는 주변 문장과의 연결성 보기:
“내 삶의 기준은 남이 정하는 게 아니다”라는 문장은 스스로 기준을 세우는 태도를 보여주는 핵심 표현이야.
전체 주제 문제는 단락마다 반복되는 키워드 주목:
좋아하는 것, 나이, 현실, 사회 구조 → 이 네 가지가 반복되며 중심 메시지를 구성해.